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(18일) 초대형방사포의 사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.
그러면서 이번 훈련이 600㎜ 방사포병구분대들의 불의적인 기동과 일제사격을 통해 무기체계의 위력과 실전 능력을 확증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
북한 매체에는 초대형방사포 6발이 발사되는 사진이 실렸습니다.
일제 사격 후에는 초대형방사에 의한 목표 상공 설정 고도에서의 공중폭발 모의시험도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.
김 위원장은 적들에게 무력 충돌이 일어나고 전쟁이 벌어진다면 재앙적인 후과를 피할 길이 없다는 인식을 더 굳혀놓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
또 파괴적인 공격수단들이 적의 수도와 군사력 구조를 붕괴시킬 수 있는 완비된 태세로써 전쟁 가능성을 차단하고 억제하는 사명을 수행하는 데 철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
기자 | 이형원
AI 앵커 | Y-GO
자막편집 | 김서영
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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